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명을 찾아서 (문단 편집) == 기본 설정 == 소설은 [[1909년]] [[10월 26일]] [[중국]] [[하얼빈]]에서 '''[[안중근]] 의사가 [[일본 추밀원]] [[공작(작위)|공작]]이자 전 [[대한제국]] 통감이었던 [[이토 히로부미]]의 [[암살]][[2009 로스트 메모리즈|을 시도했으나, 부상만을 입혀 실패한다는 가정에서 시작된다.]]''' 일본 내 온건파의 거두였던 이토가 실제 역사와 달리 [[1925년]]까지 '오래 살게' 되면서 일본의 대외 정책은 실제 역사보다 온건하게 변한다. 결국 일본은 "[[1940년대]] 초반에는 [[미국]]으로부터 '[[만주국]] 문제'에 대한 양해를 얻는 데 성공하여 [[동북아시아]]에서 지도적 위치를 구축하였고, [[제2차 세계 대전]]에서는 미국과 [[영국]]에 우호적인 중립 노선을 지켜 큰 번영을 누린다.[* 미국과 동맹을 맺는다는 설정, [[베를린]] [[원자폭탄|원폭]] 투하는 이 작품을 원안으로 한 영화 《[[2009 로스트 메모리즈]]》의 설정이다. 물론 미국과의 관계는 [[냉전]] 이후에는 선린우호 그 자체. 가상의 연설에서 언급되는 [[존 F. 케네디]]는 일본 의회를 방문한 [[1970년]] [[5월 12일]]에 대통령을 역임중인데, 이를 통해 그가 암살도 되지 않았다는걸 보여준다(실제로는 [[1963년]] 사망). 실제보다 4년 뒤인 [[1965년]]~[[1973년]] 혹은 ([[리처드 닉슨|라이벌]] 대신) 8년 뒤인 [[1969년]]~[[1977년]]이 임기일 가능성이 높다. 이 소설 내에서는 현대 정치인들도 가명으로 나오고, 설정을 확인할 방도도 없지만 아마 [[태평양 전쟁]]이 일어나지 않아 어뢰정 사고 해결로 정치적 인기를 얻을 기회가 사라져 1960년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한 듯 하다. 자세한 건 [[존 F. 케네디]] 문서 참고.] 미국의 [[원자폭탄]]은 일본이 아닌 [[나치 독일]]의 [[브레멘]]과 [[드레스덴]]에 ([[드레스덴 폭격]] 대신) 투하된다. [[1987년]] 현재, [[일본 제국]]은 [[조선]], [[대만]]을 [[식민지]]로 삼고, [[마셜]] 군도와 [[남양 군도]]를 [[국제연맹]]에게서 위임받고, [[조차지]]인 [[요동]] 반도의 [[관동주]][* 전체 [[일본군]]이 240만 전후인데, 그 가운데 관동 육군이 자그만치 절반인 120만명(보병 39[[사단(군사)|사단]], 기갑 18사단, 공수 5사단 총 62사단)이나 된다. 사단 병력이 2만명을 넘는다는 것. 이는 실제 일본 실제 역사의 [[관동군]]보다도 3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.]와 [[산둥성]]의 [[교주만]]을 영유하면서 [[만주국]]을 사실상의 [[식민지]]로 경영하는 [[제국]]이다. 군사적으로는 다수의 [[핵폭탄|핵탄두]]와 [[대륙간 탄도 미사일|ICBM]][* '긴시호'라고 불리며, 일본 공군에서 운용한다. 무려 '''[[MIRV]]'''다.]을 보유하고 있고 자국산 전투기[* 그런데 이 전투기의 별칭이 바로 '''[[카미카제]]''']를 생산하고 있다. '''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[[미국]]과 [[러시아]]의 뒤를 이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강대한 나라로 군림한다.''' 조선은 [[1910년]] [[경술국치|일본에게 강제 병합당한 후]],[* 이토의 생존에도 불구하고 앞당겨진 것이라기보다는 실제 역사에 부합하는 것이다. 자세한 것은 [[이토 히로부미]]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. 작중 [[다이쇼]] 8년([[1919년]])에 나온 책에 "조선이 병합된지는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."라고 나오는데, 이 때문에 히데요는 조선 합병이 [[1911년]]~[[1912년]]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 하게 된다. 사실 도조 히데키의 집권 시기에 대한 설정오류 등 '세계관' 정리에서 오류가 많은지라.][* 거기에 더해 이토는 안중근 사건을 통해 조선의 더 강력한 "내지화"가 [[만주]], [[몽골]]로의 팽창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깨닫고 실제 역사보다 더 강력한 동화정책을 주도하게 된다. 이토는 살아남아 안중근을 직접 대면하고 그에게서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가상의 저서인 〈북정(北征)〉에서 회고한다. 안 의사는 이 부분에서만 등장하는데, 다른 여러 사례를 보았을 때 살인미수에도 불구하고 [[사형]]에 처해졌을 가능성이 높다.] '''초대 [[총독]]''' 이토 히로부미 이래로 1910년대부터 강력하게 실시된 '내지화 정책'의 영향을 받았다. 이로 인해 '''1940년대 말까지 [[한국어|조선어]]와 조선의 [[역사]]는 거의 완벽하게 말살되었다.''' 이후 일본이 왜곡한 조선의 역사교육 시간에는 조선이 5세기 무렵에 일어난 [[신공황후]]의 [[삼한정벌|한반도 정벌]] 이래로 일본의 영토였다고 가르치게 되었고, 조선의 역사에 대해 언급된 책은 설령 일본 본토에서 만들어진 책이라 해도 조선에 반입하는 것을 엄금하는 상황이 되었다.[* 주인공은 교토 대학에서 [[조선시대|조선사]] 책을 다량 발견하게 되는데, 자그마치 '''[[고대]]사'''로 분류되어 있다.] 조선에 대한 철저한 격리는 심지어 [[1927년]](쇼우와 2년)을 기해 일본 내부 서적의 반입과 조선인의 허가 없는 도일(내지로의 입국, 유학)을 금지하는 수준[* 이는 실제 역사보다 훨씬 과장된 것이면서도 이러한 가상의 조작이 가능했던 근거가 된다. 또한 [[1989년]] "해외 여행 자유화" 이전까지 허가 없는 출입국이 불가능했던 당시 대한민국 상황과도 일치한다.] [[1956년]]에야 시행된 "조선 [[귀족원(일본)|귀족원]]/[[중의원]] 의원"은 15명과 45명(13개 도 + 경성부/부산부 각각 3명)으로 제한된다.[* 실제 역사에서는 패전 직전인 1945년 윤치호, 박중양 등으로 (종신이 아닌) 임기 7년의 귀족원 9명을 선발한다. 중의원 23명은 1946년에 선출할 예정이었다.] 한편은 일본 제국은 [[군부]]의 세력이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1940~50년대('세계관'에서는 50~60년대) [[도조 히데키]](도우조우 히데키) [[총리]]부터 본격 시작된 [[군사정권]]이 무려 50년 가까이 계속되어 사회 분위기가 매우 경직되어 있다. '''1987년 현재, 5천만 [[한국인|조선인]]들은 [[일본 제국]]의 신민인 동시에 [[선민사상|2등 국민]]으로서 [[디스토피아|살아간다.]]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